이 경축 행사를 마치기에 앞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언론을 통해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인사드립니다.
자리에 함께하신 추기경님들과 주교님들, 그리고 교회 운동, 협회, 새로운 공동체의 모든 대표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성령의 힘으로 여러분의 희년(Jubilee)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십시오. 가서 주 예수님의 희망을 모든 이에게 전하십시오!
이탈리아와 다른 나라들에서는 학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젊은이들과 모든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께 인사드리며, 특히 앞으로 며칠 안에 학업을 마치고 시험을 치를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이제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전구(intercession)를 통해 성령으로부터 평화의 선물(gift of peace)을 청합시다. 무엇보다 먼저 우리 마음의 평화를 청합니다. 평화로운 마음만이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제 관계에 평화를 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께서 전쟁이 있는 곳마다 화해의 길(paths of reconciliation)을 열어 주시고, 통치자들을 깨우치시어 긴장 완화와 대화의 제스처(gestures of de-escalation and dialogue)를 취할 용기를 주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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